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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쁜 회의

     

     

    시간이 없다는 말

     

    대다수의 사람들이 시간이 없다는 말을 자주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미성년자를 제외하고 성인이 된 사람을 기준으로 말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대학생이라면 대학 강의를 들어야 하고, 과제를 해야하고, 팀플이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보고서와 발표부터 PPT 만들기 등 굉장히 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학과 혹은 중앙 동아리 활동들을 하며 친구들과 학우들과 놀러 다니기도 해야합니다. 이번엔 대학생이 아니라 직장인을 기준으로 말해보겠습니다. 9 to 6 가 기본적인 직장인들의 회사 생활이죠.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출근하고 일하고 다시 퇴근하고 퇴근 후에 자신만의 취미 생활을 즐긴다든지, 집에서 쉰다든지 등의 활동을 이어갑니다.

     

    일단 대표적인 두개의 집단을 대학생과 직장인으로 설정해 보았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시간이 없다는 말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보통 우리가 일어나서 운동을 하거나 저녁 늦게 운동을 하려고 할 때, 시간이 없어서 운동을 못한다는 말을 자주 들어본 적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직장을 다니면서 회계사 준비를 하거나 특정 시험을 준비할 때 시간이 부족한 느낌들을 많이 받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정말 시간이 부족한 것일까요?

     

     

    중요한 일에 더 초점을 두어야 한다

     

    저 또한 직장 생활도 하고 대학생활도 해보았을 때, 사실 우리는 이미 일상생활에서 하고 있는 활동들이 너무 많아 새로운 활동들이 끼어들 자리가 없는 것일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예를들어 유튜브, 웹툰, 소설 혹은 게임을 하는 것도 취미생활에 포함이 되기 때문에 또 다른 활동을 시작하려면 지금 하고 있는 취미를 포기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니면 잠을 줄여서라도 해야 할 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집에 있을 때 가만히 누워서 천장을 바라보는 것이 체력을 보충하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하나의 루틴이었습니다. 거의 1시간~2시간 정도는 천장만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각종 생각들을 정리하면서 머리는 팽팽 회전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누워서 생각만 해도 인간은 심력을 사용하게 됩니다. 하루에 인간에게 정해져 있는 에너지의 총량 안에서 뽑아다 쓰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자그마한 행동 하나하나에도 에너지가 사용됩니다. 스티브잡스가 옷을 매일 검은색 옷과 청바지를 입는 모습을 보신적이 있으실 겁니다. 옷을 고르는 생각을하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소비되기 때문에 그 에너지를 아끼고자 매일 똑같은 옷을 입는 것이 바로 스티브잡스가 추구하던 바였습니다. 그리고 남은 에너지로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도 너무 자그마한 일들에 신경을 분산시키기보다는 정말 해야할 일들에 집중하는 태도를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마음 다스리기

     

    그렇다면 어떻게 에너지를 너무 낭비하면서 분산시키지 않고 적절하게 분배할 수 있을까요? 이와 같은 답은 여러 자기계발 저서들에 나와 있습니다. 명상부터 달리기 등에 관한 방법들이 나와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살아가면서 인간관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렇게 본업에 집중이 잘 안됩니다. 친한 친구와의 다툼, 시간이 없어서 친구와 만나지 못하는데 굉장히 서운해하거나 변했다고 할 때 오는 미안함과 체념, 직장 상사의 은근한 괴롭힘, 사랑하는 연인과의 다툼 등이 팽배해 있습니다. 혹은 정말 가끔씩 아예 모르는 사람과 시비가 붙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분노에 사로잡혀서 머리속을 온통 상대방을 욕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그래도 과거보다 나아진 점은 명상을 통해 마인드를 관리해왔고, 내면을 다스리는 방법들을 매일의 루틴에 적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정말 큰일이 아니고서야 그러려니 하는 마인드를 장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려니 하는 마인드는 어떤 상황에서든지 평안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그럼으로써 중요한 일에 초점을 둘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쓸데없는 시간낭비와 에너지 낭비를 하지 않도록 도와주어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시간이 없다는 느낌을 받지 않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렇듯 마음을 다스리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우리가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본질ㅇ인 것 같습니다.

     

    저만의 이야기를 갑자기 두서없이 써보았는데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