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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글

이상적인 하루를 보내는 방법

상상은 2024. 9. 22. 18:42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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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살고 있는 나의 현실을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자신이 원하는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룰 방법들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목표로 나아가는 계획들을 설정하죠. 저 또한 그렇습니다. 그런데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항상 얼마 가지 못해서 지치거나 포기하게 됩니다.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옛 습관의 관성

     

    인간은 만 7세 전후로 상식이 자리잡힙니다. 그리고 점점 성장하면서 습관, 태도, 말투, 걸음걸이 등등 굉장히 많은 것들이 정형화되고 자신만의 특징들이 생깁니다. 이 모든 습관들은 자신을 둘러싼 주변환경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가정환경, 교육환경, 이웃관계, 친구관계, 사회문화 등의 영향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습관들은 우리 무의식에 뿌리를 내리게 되고 생각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행동하고 말하게끔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핸드폰을 보는 습관, 출근을 할 때 여유롭게 하기보단 대부분 급하게 준비하고 나가는 정신없는 아침을 보내는 것, 식사를 할 때 핸드폰을 보면서 먹는 습관 등 모두 언제부터 시작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이전부터 우리 무의식에 자리잡혔기 때문에 나오는 행동들입니다.

    여기서 저는 우리가 정한 목표로 꾸준하게 나아가지 못하는 원인을 발견하였습니다. 수많은 논문들, 연구결과들 그리고 책들을 분석하고 탐구한 결과, 꾸준한 노력 또한 습관이라는 것을 알게된 것입니다. 좀 더 깊이 들어가면 유전학적인 내용이 나오기도 하는데, 노력하는 DNA라는 말이 있듯이 노력이란 재능도 유전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또 다르게 말해보자면 이러한 DNA의 구조는 우리가 의식적으로 습관을 만들 때 변화하게 된다는 뜻도 됩니다. 정말 신기하죠? 즉, 미라클 모닝을 하고 싶은 분들이 3~4일정도 하다가 전날 음주를 너무 많이해서, 혹은 유튜브를 보느라고 너무 늦게 자서 등의 이유로 포기하게 되는 것 또한 습관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옛날에 무의식에 갖추어진 관성대로 우리는 따라가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이러한 습관을 고칠 수 있을까요?

     

    루틴 만들기

     

    밤에 일을 하시는 분들과 같이 특정한 상황이 아니라면 아침에 일어나보려고 해보신적 있으실 것입니다. 마음먹은 다음날부터 무너지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끝까지 해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혹은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들의 차이점은 바로 루틴을 만드는 것에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양치질을 함으로써 뇌를 깨워주고 물을 한 컵 마심으로써 우리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것, 혹은 명상과 운동으로 시작하면서 정신을 맑게 해주는 것 등이 바로 루틴입니다. 하루를 이상적으로 보내기 위해서는 아침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자기 직전의 루틴입니다. 니콜라 테슬라는 기상 직후 3번 자신의 목표를 노트에 적고, 하루 중간에 6번, 취침 전 9번씩 적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시각화도 진행하였는데, 다음 날 하루를 이상적으로 보내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한 것입니다. 즉, <백만장자 시크릿>이라는 책에서도 나와 있듯이 '일어난 직후의 생각은 자기 직전의 생각과 일치한다'의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7시간씩 자던 사람이 3시간밖에 자지 못하는 상황에 처한다면 이런 생각을 할 것입니다. '아 내일 진짜 피곤하겠다', '3시간밖에 못자네? 하.. 스트레스 받는다' 등의 생각 말이죠. 하지만 할 엘로드가 쓴 미라클 모닝이라는 책에서는 하나의 확언을 강조합니다. 그 확언을 예로 들자면 '지금부터 내가 잘 수 있는 시간은 3시간이다. 이 3시간을 자고 일어났을 때 나는 최상의 컨디션을 가지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충분한 에너지를 얻게 된다. 잠을 오래잔다고 혹은 늦게 잔다고 컨디션에 영향이 가는 것이 아니다. 오로지 나의 믿음에 따라 달라진다.' 라는 의미의 확언입니다. 니콜라 테슬라, 아인슈타인과 같은 위대한 인물들은 실제로 하루 2~3시간 잤다고 합니다. 이들의 컨디션과 업무 수행 능력이 많이 자는 여러분보다 떨어지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뇌를 더 풀 가동할 수 있었습니다. 즉, 자기 전에 핸드폰을 보지 않고 다음날의 이상적인 하루를 상상하면서 잠이 든다면 잠에 빠진 우리는 이상적인 하루를 보내는 생각으로 가득차게 됩니다. 그러면 당연히 다음날에 일어날 때 가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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